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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 괄목성과

이번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성과는역시 경제부문입니다.무려 75억달러의 외자유치를 끌어낸데다미국과의 투자협정 합의로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투자의 전기를 마련했고대외 신인도회복에도 한몫했습니다.유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대중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거둔가장 큰 성과는 역시 외자유칩니다.김 대통령이 미국 방문기간 동안 유치하기로한 외자만75억달러에 이릅니다.미국 수출입은행 차관과 미 금융기관으로 부터 협조융자 도입이 약속됐고,메트라이프와 국제금융공사가 우리나라 금융기관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어제 김대통령과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와의 회동에서는 20억달러를 연내에 지원받는다는데도 합의했습니다.두번째는 미국과 투자협정을 맺기로합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특히 클린턴 대통령은 김대통령에게한국에 대한 지지를 공식 천명함으로써한국투자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불안감까지 해소시켰습니다.클린턴 대통령- 한국이 위기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지 않겠다.이런 가시적인 소득보다 더 큰 성과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신뢰감을 세계 다른 나라에게 심어줬다는 점입니다.노력과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이해시킨 것은 앞으로 우리 경제회생의 강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갑니다.SBS 유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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