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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대화합 촉구

종교계 지도자들이 오늘 고통 분담과 대화합을 통해위기를 극복하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참여를거듭 촉구했습니다. 양윤석기잡니다.

오늘 대국민 호소문 발표에 참석한종교계 인사들은개신교와 천주교,불교,원불교,천도교,유교 등6대 종교의 지도자들. 참석자들은 우선 노동자들에게 투쟁 대신 대화와 타협을 호소했습니다. 당장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경우사회 전체적으로 더 큰 고통에 직면할 수 있는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민주노총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타협과 양보를 통해사회적인 대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과 부유층이 솔선수범해서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치권은 정쟁에서 벗어나 정치개혁을 서두르고,재벌은 스스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국난극복의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참석자들은 호소했습니다.

SBS 양윤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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