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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소집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이어국가대표축구팀도 요즘 훈련을 하고 있죠?네,그렇습니다. 국가대표팀은오는 13일 북경에서 중국팀과 친선경기를가집니다.지난6월 월드컵 이후 5개월만에 다시구성된 대표팀인데요,허정무감독이 사령탑을맡고나서 팀컬러가 많이 바뀌었습니다.김영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국가대표팀 20명 가운데,지난 프랑스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는 단지 6명,14명이 새롭게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눈에 띄는 것은 고정운,김주성등 30대의노장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는 점입니다.4년전 미국월드컵에 뛰었던 선수만도무려 6명이나 됩니다.포지션별로 경험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허정무감독의 평소지론이 반영됐습니다.젊은 선수들로는 올시즌 프로축구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안정환과 박성배,백승철등이 포함돼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허정무감독은 소집기간이 짧기 때문에특별한 전술보다는 선수들간의 융화를강조하고 있습니다.오늘 LG와 가진 연습경기에서는 1대1로 비겼습니다.국가대표팀에서는 박성배가 골을 넣었습니다.이번 국가대표팀은 오는 13일 중국전을 마치면 해체되고,평가전이나 초청대회가 있을 경우 다시 소집됩니다.

SBS 김영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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