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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비디오

한 시중은행원들이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과정을 마라톤에 비유해'희망의 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구조조정, 명예퇴직의 아픔대신 이제야말로 강한의지로 다시 시작할때라는직원들의 다짐,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인 마라톤제일은행 직원들은구조조정을 마라톤에 비유했습니다.숨도 차고 다리도 아프지만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모든 고통이 환희로 바뀐다는 것입니다.정든 동료들을 내보내는 일은마라톤 보다 몇배나 고통스러웠지만결국은 새 출발의 밑거름이 된 셈입니다.그러나 노사분규와 구조조정, 그리고 감원까지 지나간 일들의아픔이 아직 가시지는 않았습니다.

억지로 눈물을 삼켜보기도 합니다.그러나 아픈만큼 다시 뛰려는 의지는 더욱 진지해집니다.새 각오로보다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남은 행원들의 고단한 마라톤 레이스가어떤 성과를 낳을지 기대됩니다.

SBS 김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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