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는 오늘 2경기가 있죠?네,오늘은 현대와 나래가 대전에서,그리고 기아와 삼성은 부산에서 경기를 펼칩니다.대전경기는 현대의 승리로 이미 끝났고,부산경기는 진행중입니다.현재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김영성기자,전해주세요.
네, 대전에서는 홈팀인 현대 다이넷이 원주 나래 블루 버드를 98대 88로 물리치고 삼승 일패를 기록했습니다.현대는 이상민과 주성균등 주전 두명이 아시안 게임 대표로 차출돼 어려운 경기가 예상 됐지만 멕도웰과 조성원선수가 내외각에서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멕도웰은 양팀중 최다인 40득점에 1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고,조성원은 고비때마다 3점슛 다섯개를 포함해서 22득점을기록했습니다. 나래는 외국인 센터 데릭존슨의 부진으로골밑 열세를 드러낸 가운데조직력에서도 무너지며 삼연패에 빠졌습니다.
부산 경기는 이 시간현재 홈팀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수원 삼성 선더스에69대 61로 앞선 가운데4쿼터가 진행 중입니다.
SBS 김영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