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우리나라는 여러가지 측면에서값진 소득을 얻어냈습니다.우리가 기울이고 있는경제 개혁에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얻어냈고선진국의 금융지원도 받아냈습니다.콸라룸푸르에서 이승열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에이펙 회의에서김대통령이 얻어낸 가장 큰 소득은우리의 개혁에대한 평가입니다.경제개혁 작업에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얻어냈습니다.경제 대국들로부터 구체적인 협력을얻어낸 것도 큰 소득이었습니다.미 수출입 은행으로부터 10억불의무역 금융 차관을 받아냈고 미 해외투자 공사와 세계은행등으로부터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회원국들이 보호무역주의를 벗고시장 개방과 내수 진작에 나서도록 설득해서우리의 수출 시장을 넓혔습니다.특히 내년 6월에 서울에서국제 투자 박람회를 유치한 것은무엇보다도 큰 실질적인 성과입니다.우리나라가 외국의 투자를끌어들이는데 가장 유리한 고지를선점하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김대통령이 아이디어로 제안한지식 산업과 관광 산업,그리고 정보 인프라개발 사업의 활성화가정상 선언문에 반영된 것도 관련 산업의 성장을 예견케하는 대목입니다. 에이펙에 임하는 김대통령의 일관된 자세는 세일즈였습니다.에이펙을 계기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된 셈입니다.
콸라룸푸르에서 SBS 이승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