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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차경쟁 치열

어제 치러진 수능시험의 평균점수가지난해보다 5점에서 10점 가량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대학별 특차 모집 경쟁이 사뭇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

어제 끝난 수능시험에서 3백점이상을 얻은 학생이 지난해보다 2만명 많은 13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특히 3백오십점이상되는 학생도지난해 보다 5천명 늘어난2만명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만큼 상위권 학생들의 특차경쟁이치열해질 것으로 에상됩니다.내신이 불리한 특목고나 비평화지역고교 출신 수험생들도 상위권 대학의 특차에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차는 대부분 수능성적중심으로 뽑기때문입니다.특히 서울대가 처음으로 특차를 실시하는 것도 상위권 수험생들의 기대심리를 높이고 있습니다서울대가 올해 정원의 16%를 특차로 선발하는 것을 비롯해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등 주요대학들은 40%에서 45%를 특차로 뽑습니다.

주요 대학의 특차모집이 확대되면서경쟁도 치열해져합격선이 대학에 따라 지난해보다 5점에서 15점 가량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특차를 실시하는 대학은 전국 138개 대학모집인원은 전체의 30%인 11만2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4천명이 늘었습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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