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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사람이 그리웠다

금강산 관광 마지막날인 오늘 작가 이문열씨는 금강산 경관중에서 으뜸이라는 만물상 코스를 돌아봤습니다. 아씨는 자연이 빚어낸 절경에 감탄하면서도, 이번 여행의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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