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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이런科 어때요

IMF시대에 간판보다는 실속을 앞세운 전문대 이색학과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새롭게 떠오르는 직업들에 발맞춰 속속 등장하고 있는 이색학과들을 동세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컴퓨터 게임 제작기술을 배우며 개발하는 전문대학 강의실입니다.컴퓨터 게임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올봄 첫선을 보이자마자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등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내년에도 차별화된 이색학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컴퓨터 세대를 위한 인터넷 방송과,만화광들을 위한 캐릭터애니메이션과,장례예절과 장례업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장례지도과가 새로 설치됩니다.

또 스타일리스트과와 모델이벤트과등전국 75개 전문대에 백66개 학과가 신설됐습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또 오늘 발표한 내년 전문대학 입시요강에서33만4천여명을 뽑는 경쟁률 5대1 예상내년도 전문대 입시의 실제 경쟁률은 5대1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특별전형 인원도 늘려 전체 정원의 47%인 18만명을 수능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문대 입시는 대부분 내년 1월4일부터 시작돼 2월19일 사이에학교별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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