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윤락 뿐 아니라여대생 등 평범한 여성들의매춘이 늘어나는 것은미혼여성들의 성의식이위험수위까지 달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한 여대생은 "죽도록 돈을 모으겠다, 인격같은 건 상관없다"고 해서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송성준 기자의 보돕니다.
여대생 김모양의 메모집니다."악착같이 벌겠다,하루에 두차례씩 남자를 만나면 한달에 6백만원, 죽도록 모을꺼야.인격같은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라고적었습니다. 김양은 지난해 대학 3학년을 휴학한뒤 '쉽게 돈을 벌수있다'는이벤트 회사를 찾았습니다.핸드폰을 사고,쌍꺼풀 수술할 돈을벌기 위해서 였습니다.
착한 딸이자 얌전한 학생으로 비쳐져온김양의 성 윤리는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부산시 경찰은 생활정보지 광고를 통해 여성회원 30여명을 모집한뒤윤락을 알선해 온 혐의로만남 이벤트사 대표 이재철씨와미미 이벤트 대표 이경아씨, 2명을 구속했습니다.여대생 김양등 회원 7명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불법 이벤트 업은 지금도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단속의 손길은 언제나 뒷전일 뿐입니다.
SBS 송성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