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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안/ 막판 파행

국회에 제출된 국방장관 해임안이 여당 의원의 불참으로 자동 폐기됐습니다.야당은 불만을 나타내며국회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정국이 또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신경렬기자의 보돕니다.

국방장관 해임안 처리 시한을1시간 정도 남긴 국회 본회의장.야당 의원들만 회의를 진행하면서여당의원의 참석을 촉구하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같은 시각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의원 총회를 열어본회의 불참을 결의했습니다.국방장관 해임안은 결국의결 정족수 미달로 자동 폐기됐습니다. 야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한 것이라며여당을 비난했습니다.앞으로 국회 운영에도 협조하지않고본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장관 해임안을 다시 제출하고쟁점 법안을 임시국회로 끌고 가면서정부,여당에 애를 먹이겠다는 계산입니다.여당은 야당의 이런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습니다.여,야가 이렇게 티격태격하면서오늘 열기로한 상임위원회가 겉돌았습니다.다만 법사위에서는 이회성씨 구속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SBS 신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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