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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귀부인 장식품 출토

경남 창녕에서 발견된 가야시대분묘에서 당시 귀족여성이 사용했던화려한 장식품들이 대량으로 출토됐습니다.부산방송 전용우가자가 보도합니다.

가야시대 귀부인이 사용했던 금귀걸이.현대 여성들이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정교하고 화려한 모습입니다.여기에다 은으로 만든팔찌와 금동목걸이가 당시 가야의 세공기술을 짐작케 합니다.삼성문화재단 고고학팀이 오늘 경남창녕군 계성면 영취산에서 발굴해 공개한유물 3백여점은 53기의 고분군에서 출토했습니다.

고분에서 출토된 유뮬들은대부분이 가야가 신라에 멸망하기 전인6세기 중.후반대의 것으로추정되고 있습니다.귀걸이와 목걸이,팔찌등이 세트로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야귀부인들의 분묘로는 처음 발굴된 이번 발굴을 통해 신라시대진골계급에버금가는 가야귀부인들의 당시화려했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이번에 경남 창녕에서 출토된 유물들을보면 555년 신라 진흥왕이 비사벌 가야를 병합하기훨씬 전부터 이미 문화적으로 신라와문화적 교류가 활발했던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에서 PSB뉴스 전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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