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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안전 실속 지원

서울대와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전국 87개 대학이 오늘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습니다.정시모집에서는 특차때와는 달리 하향안전 지원 추세가 두드러졌고 취업에 유리한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습니다.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

오늘 마감한 원서접수 결과수능점수 인플레로 재수를 피해 하향 안전지원이 두드러졌습니다.이에따라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대체로 낮은 반면에중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높았습니다.최종 마감결과 서울대가 대1 포항공대 3.82대1연세대 3.23대1 고려대 대1한국외대 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한양대가 대1 아주대 6.77대1 경희대 대1 중앙대 4.86대1 이화여대 대1 숙명여대 대1 건국대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의대나 약대 사범계열 학과등 졸업후 취업전망이 밝은 실용적인 학과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습니다.의대나 치대 약대 사범계열 학과는학교에 관계없이 대부분 5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경기대 연기전공으로 4명 모집에 5백82명이 지원해 무려1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또 여학생들이 남학생과의 경쟁을 꺼려여자대학으로 몰리면서 이화여대를 제외한 여자대학 경쟁률이 5대1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오늘 87개 대학이 원서접수를 마감한데 이어내일 74개 대학이 마감하는 것을 비롯해서나머지 대학들도 내년 1월4일까지 차례로 원서 접수를 마감합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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