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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투신자살

10대 소녀 2명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또, 가정집에서 불이나딸 둘이 숨지는 사건과떡집 LP 가스통이 폭발해행인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연휴 이틀째 사건.사고를 서경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10대 소녀 2명 투신 자살*인천시 효성동*} 인천시 효성동 뉴서울 아파트 화단에서16살 김 모양과 고 모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양과 고양이 어젯밤 10시쯤 술을 마시면서 사는게 싫다며 자살할 뜻을 비춘 뒤 사라졌다는 친구 17살 홍 모군의 말에 따라두 사람이 이 아파트 11층에서 뛰어내려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10대 소녀는 지난해 5월 인천 모 중학교를 중퇴한 뒤집에 들어가기 싫다며여러 차례 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나두 사람이 처지를 비관해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새벽 3시쯤에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 37살 이한호씨 집에서전기합선으로 불이 나 잠자고 있던{가정집 불 2명 사망*전북 완주군*} 이씨의 5살과 3살 난 딸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6살난 아들 종민군은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 27살 임수형씨는남편 이씨가 일하러간 사이 아이들과 잠자다불길이 순식간에 번져미처 두 딸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0시 15분쯤에는경남 진해시 여좌동 떡집 담벽에 세워둔LP 가스통이 폭발하면서{떡집 LP 가스통 푹발*경남 진해시*} 지나가던 31살 김종호씨 등 2명이 다치고근처 주택가 유리창 백여장이 깨졌습니다. 또 폭발음에 놀란 주민 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에스 비 에스 서경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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