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낮 서울 자양 취수장에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서울 8개구 48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수언기자가 보도합니다.오늘낮 2시반쯤서울 서북부 지역에갑자기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수돗물이 끊긴 지역은서울 마포구,서대문구,은평구등8개 구 48만 가구 입니다. 이 때문에 새해 첫 주말을 맞아저녁식사 준비를 하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민들은 언제부터 다시 수돗물이 나오느냐며여러곳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데서도 정확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오늘 사고는서울 자양취수장에 전기를 공급하는뚝도 변전소에서 전기선 사고 때문에취수작업이 중단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는긴급 복구에 나서 오후 6시반쯤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그러나 고지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는{오늘밤 늦게나 정상화 될듯 } 오늘 밤 9시쯤에나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영상취재:조춘동,이인규} 48만 가구 200여만명의 시민들은새해 첫주말 부터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SBS 박수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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