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 당국간 대화 추진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올해 첫 국가 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이자리에서 김대통령은 올해의 대북 안보 3대원칙을 제시하고남북 당국간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이승열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통령은 대북정책의 가정 중요한 원칙으로남북간의 화해협력을 지속적으로추구하는 것을 꼽았습니다.이를위해 김대통령은 남북 당국간의 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북한이 스스로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북한과 협의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남북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위한 확고한 안보태세도 강조했습니다.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공조 강화도 올해의 주요 목표입니다.주변 4강은 물론 전세계가한반도의 냉전구조를 없애는데협력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모든 다른 회의에 앞서서올해 첫번째 회의로 소집했습니다. 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정이 필요한 만큼 국가 안보를최우선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SBS 이승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