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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 팝니다

금강산 가는 길이 열리자,일부 발빠른 부동산 브로커들은북한땅에 대한 투자를 부추기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사업 성사여부도 확실치 않은데다사기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보도에 강선우 기잡니다.

최근 한 재미교포가국내 부동산 회사에 건네준 나진선봉지구 투자 계약섭니다.5만 평방미터에 2만5천 달러를 내면이 지역에 상업지구를 조성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는 내용입니다.북한 대외경제협력위원회 명의의담보서까지 첨부됐습니다.

이른바 대북 부동산 브로커 30여명이이런 문서와 지도 등을 들고 다니며중국과 서울에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진 선봉지역의 경우50년 임대계약을 맺고임대료와 토지개발비 등을 합해평당 12만원에서 22만원선에서얘기가 오가고 있습니다.하지만 사업성사 여부는 미지숩니다.특히 사기가능성까지 있어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북문제 전문가들은 북한에 대한 부동산 투자는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떼돈을 벌 수 있다며 접근하는 브로커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SBS 강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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