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단내 의회격인 중앙종회는 오늘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회의를 갖고정화개혁회의의 총무원 점거를종헌, 종법을 유린하는 폭력사태로 규탄하고정화개혁회의의 해산을 결의했습니다. 이에대해 정화개혁회의측은 중앙종회의 결의 내용이월하 종정의 교시를 짓밟는 것이라고 비난하고내일 낮 열릴 예정인 원로회의를 통해개혁회의의 정통성을 확인받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대책본부는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총무원 점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총무원 청사에 공권력을 투입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