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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우리손에

◎앵커: 공학도들이 순수 국산 부품으로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 열린 전국 대학생 자동차 경주 대회 소식을 남달구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래의 자동차는 우리 손에. 국산 부품으로 만든 125cc급 소형 승용차가 속도와 제동력, 기동력 코스를 질주합니다. 숨가쁘게 등판길을 오르다 힘에 겨워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대회장마다 희 비가 엇갈리지만 젊은 패기는 넘쳐 납니다.

<하나, 둘, 셋, 화이팅!> <성낙상(효성가톨릭대 공학부): 방학동안에 몇 개월에 걸쳐가지구요. 저희 팀원들과 굉장히 열 심히 많이 노력했거든요. 이렇게 막상 참여하고 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좋구요. 좋은 성과를 거 둘 수 있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능 좋고 개성 있는 자동차를 만들기 6개월, 곳곳에서 창의성이 엿보입니다. 학사모 모형에 서부터 Y2K 곤충형, 달구지 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모형에 미래의 꿈을 싣고 있습니다. 오 늘 영남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전국대학생 자동 차 경주대회에는 전국 104개 대학에서 150여 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습니다. 젊은 공학 도들의 창작 열기로 가을 캠퍼스에는 더없이 든든한 미래가 느껴집니다.

SBS 남달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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