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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325억 원…1년 새 2배 넘게 늘어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325억 원…1년 새 2배 넘게 늘어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결제와 금융 등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2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오늘(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3천21억 원, 순이익은 72% 증가한 32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2천4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초로 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별도 영업이익은 160% 급증한 249억 원, 순이익은 261억 원입니다.

3분기 전체 거래액(TPV)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온라인(18%), 오프라인(44%), 해외 결제(28%)가 고르게 늘며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습니다.

송금 서비스 거래액도 주식 거래 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11% 늘었습니다.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2조 8천77억 원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트래픽 지표도 견조했습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핵심 서비스 유입 확대로 분기 최초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용자당 평균 거래건수(ATPU)는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87건, 사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23% 증가한 1만 2천388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연결 매출을 보면 결제 서비스 매출이 그룹·외부 가맹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천5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41% 늘어난 1천33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2천696억 원으로, 자회사 마케팅 강화로 광고선전비가 전년 대비 55% 증가했지만 연간 누적 매출 대비 10% 안팎을 유지하며 관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금융 자회사의 실적 개선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분기 매출 746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전년 대비 139% 늘어난 81조 6천억 원, 월 거래 고객 수는 62% 증가한 16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3분기 매출 322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급증한 수치입니다.

원수보험료와 정기납입 보험료가 각각 79%, 122% 늘어났고 휴대폰보험 신규 계약자 수가 127% 뛰었고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도 직전 분기 대비 160% 불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베타 출시한 AI 자산관리 서비스 'AI코치'는 10월 기준 누적 방문자 4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는 카카오 슈퍼월렛 중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서클, 파이어블록스, 그랩, SCBx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펀더멘털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했다"며 "플랫폼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 시장과 주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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