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29일) 각종 무인기를 망라한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를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전시회가 어제 성대하게 개최됐다면서 "전시회장에는 각이한 유형의 전략 및 작전 전술급 다목적무인기들과 자폭 무인 공격기들을 비롯하여 무인 항공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들과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전투체계들이 전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비서는 '중요 연설'에서 "무인기 분야에서의 절대적 우세를 목적하는것은 현대전의 변화 양상에 따르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 자리에서 무인항공기술력의 급속한 확대강화를 위한 당의 국방발전전략과 실현을 위한 국가적인 중대조치들이 발표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힘이 곧 평화이고 평화는 힘으로만 담보된다"면서 "우리가 핵보유국의 기능을 점거하고 상용 무력 강화에서도 비약적인 갱신을 이룩해가고 있는 것처럼 나라의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무인 항공 기술 분야, 국방 인공 지능 분야에서도 기적적인 결실들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시회장을 둘러면서는 무인장비들의 이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핵심 기술 고도화와 무인 무장 장비 체계들의 인공지능화 및 작전능력고도화를 무력 현대화 건설에서의 최우선적인 중점과제로 계속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시회를 기념하는 위력시위도 진행됐다고 중앙통신은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각이한 전술 자폭 무인 공격기들과 전술 순항 비행탄 사격, 다목적 무인기의 공습, 600㎜다연연장방사포병대대 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전술 자폭 무인공격기와 다목적 무인기에서 발사된 공대지미사일과 순항비행탄이 100% 명중도로 섬표적을 정밀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일명 '저격수'라고 불리는 초정밀 600㎜대구경방사포의 전투사격이 처음으로 직접 군중 앞에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낮 12시 반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김 총비서의 딸 김주애와 아내 리설주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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