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에서 답변하는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을 겸했던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여러 문제가 야기되는 상황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오 법원장은 오늘(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관위원장으로 선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오 법원장은 투표 관리 부실 문제에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5일 서울시선관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박 의원은 "선관위 특검에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도록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에 대해 제대로 살펴야 한다"며 "제 식구 감싸기가 되어선 안 된다고"고 말했습니다.
오 법원장은 "압수수색 영장과 관련해선 영장 전담 법관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있고 제가 거기에 관여하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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