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육사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현 위치에 존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SBS에 "육사에 독립공원을 만든 뒤 그곳으로 흉상을 옮기거나, 현 위치인 육사 충무관 앞에 그대로 두는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현 위치 존치'가 더 유력한 방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육사 기념물 종합계획의 핵심인 흉상 문제가 '철거 후 외부 이전'에서 '교내 독립공원 재배치'를 거쳐 '현 위치 존치'로 선회한 것입니다. 
  
 
  
 이종섭, 신원식, 김용현 등 현 정부의 전직 국방장관들이 흉상 철거를 밀어붙였지만 여론의 반발과 육사 출신들이 연루된 12ㆍ3 계엄 사태의 여파로 '현 위치 존치'에 힘이 실린 형국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SBS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단독] 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현 위치 존치' 유력 검토](https://img.sbs.co.kr/newimg/news/20240426/201925557_12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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