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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소리 듣던 함소원, 1500만 원 통 큰 기부 선행

함소원

방송인 함소원이 통 큰 기부로 선행을 했다.

함소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서 "지난해 8월 15일 설립된 회사 대표를 물러나기 전 마지막 일을 끝냈다."면서 "아동학대받은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회사의 수익금 일부를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각각 보육원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금은 학대 아동 및 장애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함소원은 "학대 아동 및 장애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의 이유를 덧붙였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ATM기 여러 대에 현금을 입금하거나 최저 통신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이들에게 데이터 공유를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많은 이들은 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알려진 함소원이 보여준 통 큰 기부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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