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증권사 배 불린 개미 '빚투'…지난해 이자만 1조

증권사 배 불린 개미 '빚투'…지난해 이자만 1조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21.02.22 12:3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경제 365]

개인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거래를 하는 이른바 '빚투'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이 지난해 이자로만 약 1조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사들이 금융투자협회에 공시한 2020년 실적에 따르면 국내 57개 증권사가 지난해 개인들의 신용융자거래로 번 이자는 9천97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9년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9년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전달보다 35% 이상 감소하며 급격한 집값 과열 현상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9만 679건으로 전달보다 35.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5%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전달보다 25.4%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3.5% 감소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소득 하위 20% 가구의 절반 정도가 지난해 4분기 적자 살림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1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50.7%에 달했습니다.

이는 가구 절반이 처분가능소득보다 소비지출이 많아 적자 살림살이를 했다는 뜻입니다.

고용 충격이 일자리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 집중된 걸로 풀이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4월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건을 다룹니다.

정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구글의 '자사 운영체제 탑재 강요' 혐의에 대해 4월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수준을 논의합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부터 구글이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를 선 탑재하도록 강요해 경쟁사를 배제하고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했는지를 조사해왔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