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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실종 사흘 만에 구조…의식 있다!

경북 경주 해상에서 지난 19일 전복된 어선 거룡호의 실종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 사흘 만에 오늘(21일) 오전, 해경이 선체 안에서 선원 1명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인 기관장 A씨입니다. 선체 내부에 있다가 구조됐습니다. 

해경이 A씨가 헬기로 이송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이 선원은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저체온증 등으로 의사 소통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후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의사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에 "전복되기 직전에 승선원 6명 가운데 4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나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선원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1명도 발견했지만, 이 남성은 현재 의식과 맥박이 없는 상태입니다. 

구성 : 정연 / 편집 : 한만길 / 화면제공 : 포항 해양경찰서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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