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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장 고병원성 AI 누적 100건…달걀 가격 상승세는 '주춤'

국내 농장 고병원성 AI 누적 100건…달걀 가격 상승세는 '주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작성 2021.02.21 10: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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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가금농장과 관상용 사육농원은 모두 10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살처분 마릿수는 산란계 1천563만1천마리를 비롯해 모두 2천861만마리에 달합니다.

다만 최근 들어 고병원성 AI 확산세는 다소 잦아들었습니다.

지난 1∼12일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건수는 하루 평균 2.75건으로, 지난달 3.5건보다 줄었습니다.

가금농장 역시 같은 기간 하루 평균 발생 건수가 1.4건에서 0.83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고병원성 AI 추이와 가금농가의 반발을 고려해 살처분 대상을 발생지 3㎞에서 1㎞로 축소 조정했습니다.

달걀 가격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이달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세는 일단 멈췄습니다.

달걀 한 판의 소비자가격은 지난 15일 7천821원까지 올랐다가 19일에는 7천743원으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2016∼2017년 '달걀 파동' 이후 처음으로 특란 10개의 가격이 지난 9일(2천4원) 2천 원 선을 돌파했던 도매가격은 10일 2천41원까지 상승한 뒤 19일 2천21원으로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설 기간 2천 만개의 신선란을 수입했고 이달 말까지 신선란 2천 400만 개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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