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은 많이 잠잠해졌습니다.
내일(19일) 낮부터는 기온도 큰 폭으로 올라서 이번 주말에는 지난 연휴만큼이나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맞게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그 밖의 전국적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그런데 내일부터는 강한 바람까지 불어 들겠습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돌풍까지 예상되는 만큼 대형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전국에도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미리 시설물 점검 잘해 두셔야겠고요, 호남 지역은 아직까지 빙판길이 남아 있는 만큼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먼지도 쌓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