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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협박 받고 배정 제외 요청했던 베테랑 심판, 주말 EPL 복귀

살해 협박 받고 배정 제외 요청했던 베테랑 심판, 주말 EPL 복귀

SBS 뉴스

작성 2021.02.17 08:45 수정 2021.02.17 09: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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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까지 받자 경기 배정 제외를 요청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베테랑 심판이 이번 주말 리그 경기에 복귀한다.

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딘(53) 심판이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주심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딘 주심은 21일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릴 번리-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경기에서 휘슬을 불 예정이다.

2000년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딘 심판은 이달 주심을 맡은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서 퇴장 조처로 일부 팬들로부터 욕설과 함께 가족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

딘 심판은 지난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9-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사우샘프턴 수비수 얀 베드나레크에게, 7일에는 풀럼-웨스트햄(0-0 무승부) 경기에서 웨스트햄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후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팬들이 선 넘은 비난을 쏟아내자 딘 심판은 결국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 배정 제외도 요청했다.

다만, 딘 심판은 이미 주심으로 배정된 1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레스터 시티-브라이턴 경기는 맡았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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