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슈미르에서는 눈 때문에 배송이 힘들어진 택배기사가 탑차 대신 말을 타고 배송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일주일 전 내린 폭설로 차 4천500여 대가 고속도로 위에 고립됐고, 생필품 택배를 받지 못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택배기사는 결국 탑차 대신 말을 타고 배송에 나선 거라고 하는데요.
말을 타고도 능숙하게 골목길을 누빈 택배기사는 택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그동안 말은 옆에서 얌전히 기다립니다.
주민들도 엄청난 말타기 실력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고,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말에게도 박수를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엄청 비싸고 중요한 택배 받는 기분일 듯^^", "때로는 옛날 방식이 가장 좋은 법이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Umar Ga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