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폴 포츠라 불리는 팝페라 가수 최성봉 씨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성봉 씨는 작년 5월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암 진단을 한꺼번에 받은 뒤 지난달 대장암 수술에 이어 추가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최성봉 씨는 지난 2011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는데요,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17살 때 간과 위, 폐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야기까지 알려졌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성봉 씨는 '희망의 아이콘' 답게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하고 3월 신곡 발표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