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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24명, 사흘째 500명대 유지…사망자 10명 늘어

신규 확진 524명, 사흘째 500명대 유지…사망자 10명 늘어

유영규 기자 ykyou@sbs.co.kr

작성 2021.01.14 09:31 수정 2021.01.14 09: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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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드는 가운데 오늘(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어제보다도 소폭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400∼500명대까지 떨어지면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3차 대유행이 전반적으로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과 전국 곳곳에서 돌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크고 작은 집단발병 등 아직 변수가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런 위험 요인까지 반영해 내주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 등을 오는 16일 발표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 72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561명)보다 37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해 두 달째 지속 중인 이번 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입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당초 664명에서 정정)→451명→537명→561명(당초 562명에서 정정)→52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면 모두 1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최근 1주일(1.8∼14)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57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45명으로,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까지 내려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317명입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광주 30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입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79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기도원, 교정시설, 군부대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도 총 1천214명이 됐습니다.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부산 등 전국으로 번지면서 지금까지 총 7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가평군의 한 공군 부대와 관련해서는 1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 가운데 5명이 확진되는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어제(26명)보다 2명 많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9명), 서울(3명), 경북(2명), 인천·광주·울산(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34명, 경기 17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30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10명 늘어 누적 1천195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6명 늘어 총 380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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