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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비트코인 비밀번호 잊어버려 2천6백억 날릴 위기

[실시간 e뉴스] 비트코인 비밀번호 잊어버려 2천6백억 날릴 위기

SBS 뉴스

작성 2021.01.14 08:01 수정 2021.01.14 08:5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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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비트코인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우리 돈으로 2천6백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한 한 미국인의 사연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스테판 토마스 씨는 10년 전 암호화폐 관련 영상을 제작해 준 대가로 비트코인 7,002개를 받았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6달러, 최대 4천6백만 원 정도의 가치였는데요, 토마스 씨는 비트코인을 전자지갑에 넣어둔 채 잊고 지냈고, 그 사이 7,002 비트코인의 가치는 2천6백억 원대로 껑충 뛰었습니다.

문제는 토마스 씨가 전자지갑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는 겁니다.

비트코인 전자지갑은 비밀번호를 10번 잘못 입력하면 내장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완전히 잠기는데, 이미 8번을 틀려서 남은 기회는 단 두 번뿐입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한 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비밀번호를 찾아줄 테니 비트코인의 10%를 달라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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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서서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경계심을 풀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한 끼 식사 때문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2일 서울 강동구 한 주택에서 일가족 6명이 모여 식사를 했습니다.

5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방역 지침을 어긴 건데, 그 대가는 컸습니다.

지난 9일 가족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른 가족과 가족의 직장 동료까지 모두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5백 명대를 유지하면서 1천 명 안팎을 오가던 지난해 말에 비하면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강동구 일가족 사례처럼 개별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는 최근 40%나 급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계심을 풀 상황이 아닌 만큼 긴장감을 갖고 모임이나 약속, 이동을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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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지노 금고에서 사라진 145억 원의 행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145억 원 가운데 81억 5천만 원은 카지노 금고에서, 20여 억 원의 현금다발은 사라진 자금 담당 직원인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 A 씨의 제주 거주지에서 각각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145억 원 가운데 60여 억 원을 장기간에 걸쳐 자신의 거주지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거주지에서 발견된 20여 억 원을 제외한 40여 억 원을 A 씨가 제3의 장소로 옮겼거나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연말 휴가차 두바이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경찰은 일단 A 씨의 개인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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