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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하는 AI 로봇…일상을 지키는 디지털

상차림하는 AI 로봇…일상을 지키는 디지털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작성 2021.01.12 21:18 수정 2021.01.13 02: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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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가 코로나 속에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막했습니다.

전시 내용에서도 코로나 영향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일상을 지키는 디지털 기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성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물이 든 유리잔을 흔들림 없이 건네는 로봇, 그릇을 식기세척기로 옮기고, 상차림도 할 줄 아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입니다.

[컨퍼런스콜이 잠시 뒤 시작될 예정이에요.]

코로나 시대, 더 중요해진 집과 일상을 중심으로 AI 기반 로봇은 한층 진화했습니다.

[승현준/삼성리서치 소장 : 사용자를 이해하는 차세대 인공지능과 함께 우리의 제품은 환경에 정확하게 대응하고 당신의 하루를 개선해 줄 것입니다.]

자외선램프를 켜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살균 로봇도 등장했습니다.

이 로봇의 기능을 설명하는 사람도 가상 인간입니다.

[김래아/가상인간 : 얼마나 멋진가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이 될 거란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CES는 54년 만에 처음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2천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해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일상을 지키는 디지털'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AI와 사물인터넷, 5G 등 첨단기술을 동원해 코로나 충격에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진화된 형태로 제시된 겁니다.

[정구민/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 어떻게 사용자들의 마음을 조금 더 편하게 해줄 것인가.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해서 도와주는 로봇이라든가 스마트 가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고화질 텔레비전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수백만 개의 LED 소자가 스스로 색과 빛을 내는 마이크로 LED TV도 공개됐습니다.

액정을 펼쳤다가 돌돌 마는 롤러블폰도 처음 공개됐는데, 중국 업체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여 치열한 디스플레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VJ : 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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