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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년 특집] 수소가 바꾸는 세상 2부 - 도심 속 에너지원, 수소

[SBS 신년 특집] 수소가 바꾸는 세상 2부 - 도심 속 에너지원, 수소

SBS 뉴스

작성 2021.01.09 09:44 수정 2021.01.11 18: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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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0으로 만들기로 선언했다.

탄소 중립을 위해 가장 주목받는 에너지가 바로 수소다.

덴마크는 지난 2008년부터 수소 에너지만을 이용하는 이른바 '수소 마을'을 세우기도 했고, 일본에선 전기는 물론 난방과 온수까지 수소 에너지로 공급하는 세계 최초 수소 호텔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이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은 물론 도심 곳곳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 동탄의 한 타운하우스에서는 90가구 모두 수소 연료전지로 온수와 전기를 쓰고 있다.

동탄의 연료전지 발전소에서는 수소 에너지로 3만 세대가 쓸 수 있는 전기와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수소 에너지는 도심에서는 물론 산업과 국방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수소 에너지는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고, 소음도 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수소 굴삭기가 개발됐고, 20일 내내 잠항 가능한 수소 잠수함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소 에너지가 안전한 것인지 우려하는 사람이 적잖다.

수소폭탄에서 쓰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는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공적으로 중수소를 만들어내고 거기에 1억 도 이상의 열을 가열해야 폭발한다.

재작년 강릉에서 있었던 수소탱크 폭발 사고의 경우 충전소가 아니라 연구시설에서 일어났고, 관리 부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대부분 석유화학 공정 과정이나 천연가스 개질 등을 통해 만들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이른바 '그레이 수소'로 불린다.

수소가 미래 에너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풍력이나 태양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이른바 '그린 수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경제성을 갖추는 것도 시급하다.

이번 주 SBS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 <도심 속 에너지원, 수소>는 가정과 산업, 군사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수소 에너지를 짚어보고, 수소의 안전성과 경제성 문제, 그리고 수소가 왜 친환경 도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지 집중 조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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