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한 농부가 늑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일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동부의 한 마을 농장, 늑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늑대는 이 농부의 반려견 두 마리를 공격해서 결국 반려견들은 숨지고 말았는데요.
이에 농부는 곧바로 손전등을 들고 늑대를 직접 쫓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도구를 챙길 겨를도 없었던 농부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늑대에게 그냥 맨주먹을 계속해서 내리쳤고 이 모습이 CCTV에 이렇게 그대로 담겼습니다.
이 상황은 눈 위에서 3분 가까이 계속됐고 결국 늑대의 숨이 멎으면서 상황은 끝이 났는데요.
가벼운 상처만 입은 농부는 늑대가 자신의 반려견들을 죽이고 나서 말 한 마리까지 공격했고, 소들까지 공격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반려견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이 엄청나셨나 봅니다.", "너무 아찔해요. 농부가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life.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