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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제주 산지 '최고 50cm' 눈

오늘(8일)은 올겨울 가장 추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한파가 절정을 보이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파주는 영하 23도, 대관령은 영하 25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서울은 이제 눈이 오지 않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도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부의 많은 곳에는 최고 20cm 이상, 제주 산지에도 많은 곳에는 50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전 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도 발효 중이고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 태백은 영하 20도, 서울은 영하 1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낮에도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0도, 대전 영하 8도, 부산은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 절정을 보였다가 이후로는 다시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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