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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에 '펜트하우스' 스포 당한 김희철 "내 행복을 누나가 막았어"

이지아에 '펜트하우스' 스포 당한 김희철 "내 행복을 누나가 막았어"

SBS 뉴스

작성 2021.01.06 15:32 수정 2021.01.06 15: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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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이지아에 펜트하우스 스포 당한 김희철 "내 행복을 누나가 막았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찐 덕후'로 유명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배우 이지아에게 '스포일러'를 당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침부터 '펜트하우스' 다시보기에 돌입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철은 그동안 '펜트하우스' 열혈 팬임을 자청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 집에서 못 본 '펜트하우스' 회차들을 다시보기 하는 모습을 SNS을 통해 공개해 왔다. 그는 '펜트하우스'에 대해 "이토록 맵지만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드라마가 있다니. 저 역시 이토록 빠져들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천서진 역 김소연의 광기어린 연기에 "대박 미쳤다.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어"라고 생생한 시청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 김희철이 못 본 '펜트하우스'를 다시보기로 보는 상황에 생각지 못한 인물이 그에게 '스포'를 투척했다. '펜트하우스'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심수련 역의 이지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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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이지아와 모바일 메신저로 주고받은 대화창을 캡처해 공개했다. 김희철은 이지아가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위 내용이 너무 강력함. 직접 스포를 해주시는 심수련씨'라며 자신이 드라마에서 아직 보지 않은 부분에 대해 이지아가 언급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 상황은 더 재미있다. 김희철이 "나 아직 못 봤는데"라고 말하자 이지아는 깜짝 놀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나 월요일부터 실검에 있었어서 아는 줄"이라며 미안해 했다. 이에 김희철이 "내 인터넷은 실검 안 떠"라며 몰랐던 상황을 전하고는 "내 행복을 누나가 막았어"라고 아쉬워 했다. 이런 김희철의 반응에 이지아는 쓰러져 절망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미안혀"라고 말했다.

김희철이 '펜트하우스' 스포를 거부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제가 SBS 드라마를 '모래시계' 이후 처음으로 보고 있다"면서 '펜트하우스' 팬이라 밝히고, 이지아의 출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지아에게 "누나 자식 교육을 왜 그렇게 했냐", "체육 선생님 조심해라. 구호동 쌤이 누나를 노리고 있다" 등의 말을 하며 극 중 상황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김희철을 보며 당시 이지아는 드라마가 엔딩 대본까지 다 나왔다며 "이야기해드릴까요?"라고 스포를 언급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온 몸으로 이를 듣지 않겠다며 거부했다.

그토록 스포일러를 듣지 않기 위해 애쓴 김희철이지만 드라마를 다 보기 전, 결국 이지아에게 내용의 결정적인 부분을 듣고 만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에 이지아의 이름을 '이지아 심수련'으로 저장할 만큼 '펜트하우스'에 진심인 김희철이라, 이번 스포일러 해프닝이 더 큰 웃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5일 방송된 21회를 끝으로 시즌1이 종료됐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맛남의 광장' 현장스틸, 김희철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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