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올린 박형식 제대 축하 사진에 누리꾼 '폭소'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같은 그룹 멤버 박형식의 전역을 축하하며 뜻밖의 사진을 SNS에 올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오늘(5일) 임시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back(돌아온 걸 환영해)"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형식의 새 프로필 사진을 올렸습니다. SNS를 통해 전역을 축하할 때는 보통 개인적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해왔는데요, 임시완은 박형식의 공식 프로필 사진을 축하 글에 사용한 겁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속사 사장도 아니고 너무 웃기다", "일반인으로 치면 친구 전역했다고 증명사진 올린 꼴 아닌가", "박형식도 빵 터졌을 듯"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박형식의 전역 소식을 반기며 "두 분이 같이 나오는 드라마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등 박형식와 임시완의 협업을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과 박형식은 이후 배우로 변신해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 합격해 입대한 박형식은 제2군사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복무, 4일 공식 전역했습니다. 박형식 소속사 UAA는 "영화, 드라마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아 복귀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임시완·박형식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