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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050 탄소 중립, 국제사회와 보조 맞출 것"

문 대통령 "2050 탄소 중립, 국제사회와 보조 맞출 것"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은 '2050 탄소 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올해 안에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장기 저탄소 전략을 마련해 '2030 국가결정기여'를 갱신하고 이를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그린 경제의 비중을 높여가야 한다면서, "한국은 코로나 이후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요 축이 그린 뉴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2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2030을 위한 연대인 P4G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영국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은 새로운 감염병 예방을 비롯해 일과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라면서, "역설적이지만 우리는 코로나로 더 긴밀해졌고 긴밀한 협력과 공동 행동만이 기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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