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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데뷔 20주년 보아, "17세로 SBS 가요대상 받던 순간 가장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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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가 데뷔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22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보아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보아에 대해 "아시아의 별님이다. 만나서 영광이다"라며 "어릴 때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보아 씨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라고 했고, 보아는 "얼떨떨하고 20주년이라는 숫자가 거창한데 아직 30대니까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신동엽은 보아가 갖고 있는 최초 타이틀을 나열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 한국인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차트 진입 등 최초의 기록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데뷔 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언제인지 물었다.

그러자 보아는 "SBS 가요대상의 순간이다. 그때가 17살 때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당시 보아가 대상을 수상하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아는 민망함에 어쩔 줄을 몰라했다.

또한 보아는 자신이 미우새였던 시절이 있냐는 질문에 "연습생 하겠다고 선언했을 때가 그랬다. 당시에는 연습생이라는 개념도 생소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SM에서 계약을 하자고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라며 "당시에는 중학교 입학은 시험 봐서 들어갔는데 전교 1등으로 입학했는데 바로 자퇴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아는 모벤져스를 위해 'Only one'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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