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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코로나 11명 추가 확진…진해·철원 감염 우려

군 코로나 11명 추가 확진…진해·철원 감염 우려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20.11.22 16:04 수정 2020.11.23 11: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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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2일) 집계된 추가 확진자 가운데 철원에서는 육군 근로자 1명과 병사 3명 등 총 4명이, 진해에서도 해군 간부 3명, 병사 1명 등 총 4명이 나왔습니다.

경기 광주에서는 병사 1명이, 서산에선 공군 간부 1명이, 과천에서는 국직부대 간부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진해의 해군 간부와 병사, 철원의 육군 근로자와 병사, 과천의 간부는 같은 부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산의 공군 간부는 부대 집단감염으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됐고, 경기 광주의 육군 병사는 가족의 확진 판정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과 보건 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부대별로 병력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역학조사와 관련 인원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진해 해군 부대와 철원 육군 부대에서는 각각 400여 명,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진해 해군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5명, 철원 육군 부대는 6명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 현재 1.5단계인 수도권 군내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된다"면서 "이 경우 해당 지역 부대 장병의 외출은 통제되고 집단감염 발생 지역에 사는 장병들의 휴가도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 부대에 대해 군내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하면서 간부에 한해서만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군 간부들은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하며, 회식이나 사적 모임을 자제해야 합니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65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16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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