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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사부 이승기 "천재 동경하며 살았던 20대…준비와 노력으로 살아남았다"

'집사부일체' 사부 이승기 "천재 동경하며 살았던 20대…준비와 노력으로 살아남았다"

SBS 뉴스

작성 2020.11.15 20: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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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집사부일체 사부 이승기 "천재 동경하며 살았던 20대…준비와 노력으로 살아남았다"
차은우가 이승기를 사부로 추천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차은우가 사부에 이승기를 추천하는 추천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우는 자신이 경험해보고 싶은 인생으로 이승기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이승기를 사부에 추천했다.

차은우는 이승기의 드라마 시청률에 대해 "소문난 7 공주는 44%, 찬란한 유산은 47%를 기록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동현은 "차가 안 다녔겠는데. 거리에 차가 없었겠는데. 모래시계 이후로 최곤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은우는 예능에서의 이승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박 2일의 허당 막내로 사랑받으며 만 22세에 '강심장'으로 첫 메인 MC로 데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0년 만 23세로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와 함께 최연소로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던 일도 언급했다.

이에 이승기는 "한번 꼽사리로 낀 거다. 그때는 무슨 일인지도 몰랐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과거 예능 울렁증이 심했다고 밝히며 "방송국이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면 내가 안 가도 되니까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승기는 "스스로 정말 끼가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 부족해서 20대 때는 늘 천재를 동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라며 "내가 갖지 못한 재능을 타고 난 사람들을 동경하면서 시간을 다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승기는 "항상 방송을 하면 네다섯 번씩 보면서 모니터링을 했다"라며 "호동이 형이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묻는 짤 있잖냐. 그때 내가 보고 싶겠죠, 그립겠죠, 하지만 살 수 있겠죠라고 했는데 그게 애드리브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호동이 형이 그걸 그 날만 물어본 게 아니었다. 모니터를 하는데 그 말을 형이 할 때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내가 싫었다"라며 "4번째 보다 보니까 그 말하면 재밌겠다 싶더라. 모니터링을 하다가 생각난 거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내가 살아남으려면 준비와 노력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근면성실이라는 가장 큰 무기로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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