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결혼' 조민아 "남편은 피트니스센터 CEO…SNS로 연락"

이미지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남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민아는 15일 오전 엑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다.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남편의 직업과 이력을 밝혔다.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였다. 조민아는 "쥬얼리로 활동할 때 내 팬이었더라"라고 말했다.

인연은 SNS가 매개가 됐다. 조민아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저를 바로 잡아줄 수 있겠다 생각해 저한테 SNS로 연락을 했다. 남편이 운영중인 피트니스 센터에서 PT를 통해 협찬 비슷하게 홍보 겸 해달라고 했다. 나도 운동을 좋아하고 신랑은 전공이다 보니 PT를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제가 전 남자친구와 결별을 하고 마음을 추스를 때 남편이 계속 기다려줬고, 두 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할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사귄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가 찾아왔다. 조민아는 "현재 임신 7주차"라고 고백했다.

조민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미룬 사실을 언급하며 "결혼식은 내년 2월 20일 예정이며, 혼인신고는 이미 9월에 마쳤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을 알린 SNS에 조민아는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위해 한 선택 중, 제 사람과 결혼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온전하게 행복합니다"고 결혼을 결정하게 된 이유와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음을 고백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