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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여성 징병제' 찬성 절반 넘었다…이유는?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여성 징병제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여성 징병제, 여성도 징병 대상에 포함하자는 건데요, KBS는 지난 16일 여성 징병제 관련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52.8%가 여성 징병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대 여론은 35.4%였습니다.

여성도 직업군인으로 모집하자는 여성 모병제 도입에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6명이 찬성했습니다.

여성 징병제, 모병제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건 눈에 띄게 감소한 출산율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현재 29만 명 수준인 현역 입영 자원은 10년 뒤인 2030년 20만 명으로 줄어들고, 2040년에는 14만 명으로 급감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중국과 이스라엘, 북한 등은 여성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장교와 부사관은 여성을 모집하고 있다는 점 역시 여성 징병 논의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시사기획 창'이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KBS 국민패널 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천12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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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손흥민이 경기 시작 45초 만에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리그 5라운드 만에 7호 골로, 손흥민은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케인과 찰떡 호흡도 과시했는데요, 7분 뒤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을 넣은 것입니다.

전반 16분 케인의 추가 골로 토트넘은 전반에만 3대 0으로 앞서 갔지만 공교롭게도 후반 35분 손흥민이 교체된 이후 내리 3골을 내줬고, 3대 3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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