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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ALCS 3연패 후 3연승…다저스, 벼랑서 탈출

휴스턴, ALCS 3연패 후 3연승…다저스, 벼랑서 탈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20.10.17 14: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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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ALCS)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연패 후 기적 같은 3연승을 달리며 승부를 7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휴스턴은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ALCS 6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7대 4로 눌렀습니다.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휴스턴은 내일(18일) 7차전에서 이기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출전합니다.

역대 7전 4승제로 열린 MLB 포스트시즌에서 3연패 뒤 4연승한 유일한 팀은 2004년 뉴욕 양키스를 꺾은 보스턴 레드삭스입니다.

보스턴은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습니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은 7대 2로 뒤진 8회 말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휴스턴은 1대 0으로 뒤지던 5회 한 번의 찬스에서 4점을 뽑아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가 탬파베이 내야진의 전진 시프트를 뚫고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역전을 시켰고, 호세 알투베가 좌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전 안타를 터뜨려 4대 1을 만들었습니다.

6회에는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뛰는 타자 프레스턴 터커의 동생 카일 터커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격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터커는 7회에도 7대 1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휴스턴의 왼손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탬파베이 타선을 1점으로 막아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탬파베이의 마누엘 마르고트는 7회와 8회 연타석으로 홈런을 쳐 홀로 3타점을 올리고 분전했습니다.

NLCS 5차전서 승리한 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5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7대 3으로 역전승해 벼랑 끝에서 탈출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밀린 다저스는 내일 6차전에서 다시 한번 기적에 도전합니다.

2대 1로 끌려가던 6회 초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가 애틀랜타 좌완 구원 윌 스미스를 좌월 역전 석 점 홈런으로 두들겼습니다.

다저스는 4대 2로 승기를 잡은 7회 초 2사 후 크리스 테일러의 좌선상 2루타에 이은 무키 베츠의 좌전 적시타, 코리 시거의 우중월 투런포를 묶어 3점을 보태고 승패를 갈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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