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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3명…경기 재활병원서 새 집단감염 나와

신규 확진 73명…경기 재활병원서 새 집단감염 나와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20.10.17 09:44 수정 2020.10.17 14: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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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1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110명) 세 자릿수로 올라섰지만, 전날(47명)로 두 자릿수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0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9.30∼10.4)에 퍼진 가족·지인 모임의 소규모 산발 감염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부산의 요양병원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 광주의 한 재활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계속 퍼지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지역 발생 62명 가운데 수도권 50명…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17명 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명 늘어 누적 2만 5천10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7명)보다 26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73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62명, 해외 유입이 11명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32명, 서울 1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50명이고, 그 밖의 지역은 부산 6명, 강원 3명, 충남 2명, 경남 1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한 2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 해외 유입 다시 두 자리, 위중-중증환자 현재 84명…어제 양성률 0.80%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전날(6명)보다 5명 늘며 다시 두 자릿수가 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43명이 됐습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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