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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8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

WK리그 현대제철, 8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8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15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최종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화천 KSPO를 2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시즌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팀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진 가운데 21경기에서 18승 1무 2패를 거둔 현대제철이 승점 55를 쌓아 8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WK리그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뤘던 현대제철은 올해 통합 8연패에 도전합니다.

현대제철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최유정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전반 49분엔 장슬기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선 2위 경주 한수원과 3위 수원도시공사가 맞붙게 됐습니다.

한수원과 수원도시공사는 다음 달 9일 경주에서 단판 대결을 벌입니다.

승리 팀은 다음 달 12일과 16일 현대제철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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