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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 지난 지금도…" 유승준이 병무청장에 남긴 글

가수 유승준 씨가 자신의 입국 금지를 재차 강조한 병무청장에 부당한 처사라며 반박 글을 남겼습니다.

그제(13일)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가 미국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하며 입국 금지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었죠.

유승준 씨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고, 국내로 복귀할 경우 장병들의 상실감이 클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유승준 씨는 SNS를 통해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18년이 지난 지금도 예전과 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건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밖에 없었는데 마음을 바꾼 게 위법한 일인가,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인가 라며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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