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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회사 몰아주기'…나이키 제조사 과징금 385억

'아들 회사 몰아주기'…나이키 제조사 과징금 385억

정다은 기자 dan@sbs.co.kr

작성 2020.10.14 12:53 수정 2020.10.14 13: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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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국내 나이키 제조업체 창신그룹이 오너 아들 회사에 300억 원이 넘는 이득을 몰아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창신그룹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85억여 원을 부과하고, 그룹 본사인 창신INC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창신INC가 회장 자녀가 최대 주주로 있는 서흥에 유동성을 지원하려 해외 생산법인이 서흥에 수수료 약 7%포인트를 올려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흥은 2013년부터 3년간 약 534억 원의 수수료를 받았는데, 이는 정상 가격 대비 약 305억 원 비싼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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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달부터 정리해고 철회를 사측과 정부에 촉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1천680여 명이던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590여 명으로 축소됐고,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400여 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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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대구 매장도 매각했습니다.

지난 7월 안산점과 대전 탄방점, 지난달 대전 둔산점에 이어 4번째 점포 매각입니다.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 근무 직원과 점포 내 쇼핑몰 입점 점주들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내년 말까지는 영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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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타운홀에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기공식은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부 참여 공식 이벤트가 가상의 방식으로 실시간 개최된 것은 처음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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